환경호르몬 줄이는 법, 이렇게 해보세요

환경호르몬 줄이는 법

환경호르몬이란

환경호르몬 줄이는 법에 앞서 미국 환경보호청(United States Environmental Protection Agency, EPA)에서 환경호르몬이란  체네의 항상성 유지와 발생과정을 조절하는 생체 내 호르몬 생산, 분비, 이동, 대사, 결합작용과 배설에 간섭하는 외인성 물질로 정의하고 있는데요.

간단하게 인체 내분비 계통에 이상을 가져올 가능성이 있는 물질을 통틀어서 이르는 말입니다.

*미국 환경보호청 : 1970년에 설립된 기관으로 미국 환경에 관련한 모든 입법 제정 및 법안 예산을 책정하는 기관입니다.

 

환경호르몬과 실제 호르몬과의 차이

환경호르몬은 위에서 말했다시피 내분비계(호르몬)의 정상적인 기능을 방해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러한 환경호르몬이 호르몬과 다른 점은 우선 쉽게 분해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환경호르몬은 수년간 잔류할 수 있으며 사람의 지방조직에 축적되는 성질이 있습니다. 이런 환경호르몬은 인간의 생식기능 저하, 기형, 성장장애, 암 등을 유발합니다.

환경호르몬은 다양한 물질로 카드뮴, 수은, 중금속, DDT, 농약성분, 비스페놀 A 등입니다.

 

환경호르몬이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

대표적인 환경호르몬의 영향으로는 정상 호르몬 기능의 방해, 암 발생(발암)이 있습니다. 환경호르몬이 체내 호르몬의 균형을 깨고 내분비계에 교란을 일으키기 때문에 이로 인해 생식기능 저하, 암, 성장 장애, 기형 등을 일으킵니다.

  • 생식기 장애(생식기능 감소, 생식기계 기형, 불임, 성조숙증 등)
  • 유방암, 질암 등 각종 암 유발
  • 기억력 감소, 학습장애, 우울증 등 정신질환 유발
  • 아토피, 천식 등의 알레르기 질환

환경호르몬 줄이는 법, 어린이 장난감, 화장품, 의료기기 등에 사용되는 프탈레이트의 경우에는 여아에서 조기 유방발육이나 소아의 성조숙증, 소아와 성인의 복부비만의 위험을 높입니다. 게다가 가전, 가구의 내연제로 사용되는 폴리브롬화디페닐에테르의 경우 산모에서 무증상 갑상선기능항진증 발생 위험을 높이고 임신가능성도 낮춥니다.

위와 같은 영향 말고도 면역질환, 신경계 질환, 소아발달장애, 퇴행성 뇌질환 등 환경호르몬은 다양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환경호르몬의 종류

환경호르몬은 산업용 화학물질(원료), 살충제 및 제초제 등의 농약류, 소각장 다이옥신류, 유기 중금속류, 폴리염화바이페닐 등 약 200종의 환경호르몬이 존재합니다.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많이 볼 수 있는 환경호르몬은 다음과 같이 있습니다.

  • 비스페놀 A : 플라스틱 용기, 캔 음료, 통조림, 병마개)
  • 파라벤 : 의약품, 화장품
  • 알킬페놀 : 합성제세
  • 스티렌다이머 : 컵라면 용기
  • 수은 : 폐건전지
  • DDT : 농약
  • 다이옥신 : 제초제
  • 프탈레이트 : 플라스틱, 장난감, 의료기기
  • 폴리스티렌 : 배달 용기, 일회용 컵, 비닐봉지
  • 제노에스트로겐 : 치약, 샴푸, 진통제, 피임약

환경호르몬 위험성

우리 주변에서 환경호르몬을 찾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얼마 전에는 영수증에서 환경호르몬 중 하나인 비스페놀 A(bisphenol A, BPA)가 검출됐다는 사실이 보도되어 전 국민에게 큰 충격을 안겼습니다. 합성수지 원료, 식품저장용기, 캔 등의 내부 코팅 재료, 페트병, 세제 등 일상생활에서 두루 사용되는 비스페놀A는 에스트로겐 수용체와 결합해 호르몬처럼 작용하는 대표적인 화학물질입니다. 인체에 흡수되면 내분비계를 교란시켜 기형아 출산, 무정자증, 성조숙증, 행동장애 등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에는 인슐린, 혈당, 갑상선호르몬 등에도 영향을 준다는 사실이 밝혀지기도 했습니다.
프탈레이트 성분은 장난감, 화장품, 의료기기 등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지만 남성호르몬에 대한 반대작용이 있어 남아의 생식기관 발달에 영향을 줍니다. 또한 갑상선 호르몬의 생성을 방해하고, 뇌 발달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도 보고됐습니다.

환경호르몬 섭취 경로(어떻게 우리 몸에?)

환경호르몬 줄이는 법, 환경호르몬이 체내에 유입되는 통로로는 크게 피부, 호흡기, 입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환경호르몬이 체내로 흡수되는 예시를 들면 담배연기 직간접흡연, 플라스틱이나, 일회용 컵이 담긴 음식을 섭취하는 경우, 샴푸, 화장품 등 제품을 피부를 통해 체내로 흡수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위의 방법으로도 유입이 되지만 사실상 90% 이상이 음식물을 통해서 유입이 되고 있습니다.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우유, 유제품, 어패류 등을 통해서 유입이 됩니다. 또한, 음식을 포장하기 위해서 비닐, 플라스틱, 캔 등으로 노출이 됩니다.

환경호르몬 줄이는 법

환경호르몬 줄이는 법, 점점 추세가 일회용품의 사용은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배달의 수요 증가, 카페에서의 일회용품 사용 증가 등 플라스틱의 사용이 늘고 있습니다. 환경호르몬 줄이는 법, 이는 일상생활 속에서 점점 환경호르몬 노출 위험이 늘고 있다는 것인데요. 이에 따른 환경호르몬 줄이는 법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몸속 환경호르몬 줄이는 법

  • 플라스틱 용기 사용을 줄인다.
  • 물을 많이 마시고 손을 자주 씻어준다.
  • 가공식품과 포장음식을 줄인다.
  • 샴푸, 세제, 화장품을 친환경 제품으로 사용한다.
  • 뜨거운 음식이나 기름기 있는 음식은 플라스틱 용기에 사용하지 않는다.
  • 플라스틱을 설거지할 때는 부드러운 수세미를 사용한다.
  • 섬유탈취제는 가능한 사용을 줄인다.
  • 드라이클리닝한 옷은 충분히 환기시켜 준다.
  • 방향제는 가급적 천연제품을 사용한다.
  • 운동을 통해 배출해 준다.
  • 전자레인지 사용 시 비닐 랩 사용 자제해 줍니다.
  • 플라스틱 컵에 뜨거운 물 담지 않습니다.
  • 쓰레기 태우지 않습니다.
  • 녹차를 자주 마셔줍니다.
  • 채소, 과일 등을 자주 섭취합니다.
  • 유기농 음식을 먹어줍니다.
  • 폐건전지와 접촉을 피해 줍니다.
  • 강력한 세제는 접촉을 피해 줍니다.
  • 고기나 생선의 내장은 제거해서 섭취합니다.
  • 전자레인지 전문 용기를 사용해 줍니다.
  • 실내 환기 및 청소를 자주 해줍니다.
  • 지방이 많은 부위의 섭취를 자제합니다.

환경호르몬 배출해 주는 방법

  • 들기름, 올리브유 : 가열하지 않고 먹으면 좋습니다.
  • 식이섬유 : 식이섬유는 환경호르몬이 달라붙어 대변으로 배출됩니다.

환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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